아이와 함께 가기좋은 서울 전시회 '더 뮤즈 드가 가우디'

아이와 함께 가기좋은 전시회를 알아보던 중

롯데카드 이벤트로 더 뮤즈 드가 가우디 전시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롯데카드에서 이벤트로 플러스 친구에게 모두 표를 주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더 뮤즈 : 드가 가우디 전시회는 더서울라이티움(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진행되고 있어서

위치는 엄청 좋고~ 주차시설도 좋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15,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이네요.

만 4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개인적인 솔직한 서울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평점은

 (3점 / 5점 만점 기준)

    -영상을 통해 전시를 돋보이게 만든다.

      (영상 몰입도가 높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보는 것에 집중! 

    -사진찍는 장소 프로그램이 의아함(?)을 만든다. (밑에 후기에서 설명드릴께요.)

    

서울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 입구에서 아이사진 찰칵!

맞은편 벽면에서 찍었는데 꼭 다이소 매장 앞에서 찍은거 같네요.ㅎㅎㅎㅎㅎ

더 뮤즈 드가 가우디 전시회는 2019.05.21~2020.02.16까지 진행됩니다.

드가 가우디 전시회 입구모습입니다.

입구 오른쪽은 상품매장으로 되어있고, 여기가 출구라 입구가 북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감을 크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더 뮤즈 드가 가우디가 매력인 영상미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영상의 색감이나 질감이 정말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정밀하게 묘사되고 있었습니다.

전시되고 있는 그림들은 모두 진품같은 그림으로 

그림을 느끼시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진품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생생함은 없겠지만

저같은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은 부담없이 보기 좋았습니다.

들어가서 3면이 모두 초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간에서

저희 아이는 떠날줄을 모르고 넋을 놓고 구경하고있습니다.

의자가 네모난 박스형식의 6인정도뿐이라서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서서 보셔야 합니다.

영상이 긴 편은 아니라서 회전은 높을 수 있었는데

아이가 많을 경우 자리가 안비워지네요.

아이들에게는 영상이 최고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큰 볼록유리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색다른 매력이 보이더라고요.

이곳은 그 유명한 스페인 가우디 광장이네요.

작은 모형부터 실제같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조형물에 영상을 입혀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고 참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반 벽같은 모자이크 공간에 led를 통한 색감과 조화로 예술을 보여주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체험공간입니다.

바닥에 건반을 발로 밟으면 앞에 화면의 캐릭터들이 소리를 내면서 위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정말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는 공간뒤로 MUSE THEATER 공간이 2곳으로 되어있는데

마치 옛날의 미국 극장을 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하는 설치물이였습니다.

발로 밟는 건반 옆에는 이렇게 개릭터를 밟는 공간이 되어있습니다.

이공간은 건반소리, 동물소리가 가득합니다.ㅎㅎㅎㅎ

발레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인지 그림인지 정말 모를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반 고흐와 밀레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인데

저도 고흐가 밀레의 영향을 받았는지 여기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전시공간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고흐와 밀레가 그린 그림들을 연속성으로 영상으로 볼 수 있고

영상의 입체감이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었습니다.

타로카드 같은 사각틀에 여신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주고 있는 전시 공간입니다.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는데

영상공간이 거의 전체이다 보니 조명을 잘 활용해주셔야 

어두운 사진을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영상들과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영상이 틀어지는 방식인데

보시는 것처럼 영상이 너무 화려하다보니

인물 사진은 포기하셔야 합니다.ㅎㅎㅎㅎㅎ

얼굴과 온몸에영상이 가득하답니다.

삼각대는 전시실에 설치되어 있어서 카메라만 있으시면 찍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혼자 의자에 앉으면 키가 작아서 그런지 영상이 안나오더라구요~ㅜㅜ